들로~산으로
봄을잡으러갔는데~~
언제나불꽃
2012. 3. 19. 15:40
낮의길이가 길어지는 춘분을 이틀앞두고 오기싫어하는 봄을잡으러 영암으로 기수를 팍 꺽어서 간다--
아칩부터 약한비가시작되어 천황사에서 일팀을내려주고 경포대에서 산을 시작한다
바람재에 도착하니 물안개가 더욱짙어진다 시야가 10미터앞도 안보인다 ???
하산길에 이곳 먹거리 주막에 들러 파전에 막걸리한잔 하려 했으나
휑하다
물어보니 상가를 전부 철수시켰단다 어허~~
그래도 그게 이산을 찾는 맛중에 하나였었는데 나만그랬느감 ???
봄비속에 찾은 월출산 또한 멋이있는 산행이었던것같다 나만 그랬남---2012년 3월19일 졸리는 눈을 뒤집어 까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