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가는---

유달산 1부

언제나불꽃 2011. 4. 11. 13:09

                    매일 눈만뜨면 바라볼수있는~산

                    너무가까이 있어 귀중함을 몰랐을까? 멀리있는 어떻게 좋은지도

          모르고 무작정 인터넷상의 자료분석으로 자! 가자 떠나자 ? 하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서 버스타고 기차타고 -----    

             가까이 있는 너무나 가까이있는 이산은 몇년 아니이렇게 추억을 되새기면서 간건

             아마 몇십년은 됐을거야?

           나이를먹으면서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했던가? 그래 하나씩 하나씩 내머리속의

          저 깊은곳에 누워있는 기억(추억) 의 잔재들을 끄집어내서 자주보고또보며슬그머니

            헛웃음지울수있는 창으로 들어갈련다

      1편으로 유달산을 선택했다

       60년대70년대 아니 80년대의 얼마정도까지 유달산은 이렇게 화려하지 않았다

         지금의 일주도로 더 높이까지  누런 색깔의 지붕으로 초가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서살아가면서도

        대문하나없이 전기도 들어오지않은집이 더많아 해가져도 시커먼배경을 늘려놓았었다.

         놀이문화가 없어 새벽4시부터 유달산에 올라와 바위와 바위사이의틈새를 끼어다니며

         배고픈지도 모르고 뛰어다녔던 어린시절--

 

        2011년 너무나 많이 변해버린  유달산에 올랐다

          개나리와 벛꽃이 전국에서 야유회를 올정도로 최고라는데 여기에서 살고있는 나는 정작

         그 축제를 와봤던가 기억이 나질않아 오늘 배낭을 맺다 4월10일 둘째주 일요일이다

 

 

          마주보고있는~곳 이곳은 예전에 목포시청 자리인데

          지금그곳의밑에 서있는저 탑이 국도 1,2호선시발점의 표시탑이다.

 

 

저기 보인는 저건물이 일제시대의 건물인데 구 목포시청이었던것으로 기억된다

유달산 자락 입구에 있다

 

 

        이쪽이 일제시대의 돈푼깨나 있던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나름 조용한 부촌으로 소문난 동네이다. 저담도 일제시대의 산물이다.

 

 

유달산이다

      달성각과 유선각이 보이는 이곳이 많은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야 ! 언제부터

        이렇게 멋진 계단을 만들어 놓았지ㅋㅋ  참 내가 무심하다.

 

 

 

 

 

          이 바위가 교과서에 나왔던 임진왜란 이순신장군을 유명하게 만든

              노적봉 이다  멋진모습으로 변모된것같다.

 

 

 

 

         다가가보니 시민종각이라고 새해를맞이하거나 목포시민을 위해서 행사시 종을 치는

       정자가 있다

      응???  이곳은 멀지않은옜날 지금 mbc 의화신 알엠비 라듸오 방송국이 있던 자리인데 ??

 

 

 유달산입구 계단끝부분에 매표소가 있어서 우리만아는 속칭 개구멍으로 산을 다니던

   아련한 기억

    이제는 무료란다 ㅎㅎㅎ

 

 

 

 

 

 

 

 

 

 이포가 그옛날 목포의정오 를 알려주었던 포 이름하여 오포대

 유달산 첫관문 달성각의옆에 위치해있다.

 

 

         저기저 아련히 보이는곳이 유달산의명소 1등바위다

 

 

 

 

 

 

         저기저 마주보이는 곳이 섬이었던 삼학도 이다

   다음 추억의 디딤돌에 소개하기로 하고 이만 ㅎㅎㅎ

 

 

 

 

      노적봉과 시민의 종각 그리고 삼학도 영산강하구뚝이 한눈에 보인다.

 

 

 

 

 

         이곳은 4.19 학생의거 탑이있던곳인데

           저 대포가 떡허니 자리를 잡고있다.무신일이지???

 

 

 

 

          이곳이 유달산의 중심에있는 상징 유선각 입니다

  유선각은 1951년 목포에들른 한국정치계의거물인 신익희 선생께서 이 유달산에 들렀다가

 쓰신 현판이랍니다.

 또 유선각앞 돌비에는  "흰 구름이 쉬어가는 곳입니다

                                   세마리의 학이 고이잠든

                                   푸른 바다의 속삭임을

                                   새벽 별과함께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라는 시인 고 차재석 선생의 글귀도 볼수있습니다.

 

 

 

 

 

 

 

       너무많이 변한 유달산 !

      현대인들의 편리함속에 좋아진건지 ??

     너무많은 계단과 현대화속에 밟아보고싶은 흙은 차츰 제자리를 잃어간것같다

      여하튼 시간은 21세기속에들어있으니 갑시다 2부로 따라와~~ 따라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