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블러그 아카데미 3강 이란다. 이게맞나 아님 저렇게했어야 맞는건가?
긴가?민가? 하는 갸우뚱 속에오늘 또 숙제를 한다고 기계앞에 앉았다.
그래 또 해보자 이게 맞는지 안맞는지는 몰라도 무언가는 알아가는것 같으니 발전아니겠나!
좋아하는 아니 해보고자하고 하고자하는일들---
나는 산을 참 좋아한다.
산을잘타는게 아니고 좋아한다. 로버트 프로스트 의 가지않는길의 배경화처럼
산으로가는 오솔길이좋고 .발에밟히는 흙의 촉감이좋고,나무에서 나오는 향기가좋고
뜨거운 햇살속에서도 내한몸 슬그머니감출수있는 그늘이좋고 졸졸졸흐르는 계곡물과
이름모를 새들의 노래소리가 나를 즐겁게한다 또 한긋
저멀리 보이는 암벽과 봉우리사이로 보이는 태양의솟아오름이나
저바다끝 수평선너머로 숨어들어가는 석양의끝에걸린 구름들의 색깔의 향연
이모든것들이 일상속에 숨쉬게하는 또나를 찾으며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게
만드는 기의 원동력이리라.
2011년 4월3일 근교의산을또 찾았다
어제저녁부터 비가와서 아침에 일어나니 길도 젖어있고 하늘도 꾸물꾸물
어쩌지? 오늘하루 그냥쉴까?
이런저런눈치보다 에이또 이러다 오늘도 지구를업고다니겠다 싶어
배낭을 맺다 가는길에 김밥과물도담고 버스타고 산으로 간다 --
버스타고 내린 산으로가는 길목(승강장) 시간이 11시25분
날씨는 우중충하였으나 어쨋든나오니 공기는 참좋다 ~~
산으로가는 길-길-길
나무의풋풋한 냄새와 발밑의 촉감들 아~~ 맞아 이거야 우후--
저기먼 봉우리로 가는 아련함도 있고
참 이예쁜길을 오늘와서야 보인다?
많은산을 다녀본건 아니지만 어디에있던
그산은 사람들에게
너무나도많은것을 주는것같다
매일가도
매번가도
매해가도 계절따라 날씨따라 산은 새옷을 입는다
참 경이로운 자연아닌가!
중간쯤에 위치하여 허기진배를 김밥으로
요기하고 다시또 길을----
내려오는 길을 올리며
오늘 과제의 포스팅을 마치려한다
내가좋아하는 산을 이런기회로 밖으로 내보내며
또 무언가의 설레임으로 블러그에 임하련다---